아티스트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Jan Vermeer) 국적 네덜란드 출생-사망 1632년~1675년제작연도1665년경사조바로크종류유화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크기44.5 x 39 cm소장처헤이그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 주로 상인 계층의 일상을 다룬 베르메르의 작업에서 위의 작품과 같이 여성의 얼굴만을 클로즈업하여 표현한 예는 많지 않다. 현재 연구자들이 추정하는 바에 의하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um of art)에 있는 와 이 작품 두 개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와 같은 가슴높이의 인물화는 당시 많은 작가들이 인물의 특징과 골상을 훈련하기 위하여 제작하였던 트로니(Troni)의 형식이다. 그러한 점에서 베르메르도 이 작품을 그렸던 것 일이지 모른다..
제작연도18세기기법종이에 먹크기96.0 x 55.1 cm소장처국립중앙박물관 호랑이 그림은 벽사辟邪의 목적으로 애용되던 소재로 전문 화가들에 의해서 조선 초기부터 계속 그려졌다. 이 그림 위에는 ‘현재玄齋’라는 도장이 있어 심사정沈師正(1707~1769)의 작품으로 전해져 왔으나, 글씨체가 심사정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므로 심사정의 작품으로 보기는 어렵다. 흔히 호랑이는 소나무 또는 대나무, 까치 등과 함께 그려지지만, 이 그림에서는 배경을 생략한 채 호랑이만을 화면에 꽉 채워 그렸다. 안으로 야무지게 향한 꼬리, 매서운 눈빛과 표정, 묵직한 발놀림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화가의 뛰어난 솜씨를 보여준다. 가는 붓으로 꼼꼼히 그린 치밀한 묘사는 조선 후기 동물화의 특징이다. 오른쪽 윗부분에는 나중에 쓴 ..
출생지중국 길림성 용정촌출생-사망1898년 - 1947년 7월 30일 개요한락연은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으며, 해방 이후 중국의 첫 조선족 출신 화가이다. 사회운동가 ∙ 정치인으로도 활동하였다. 상해미술전과학교에서 신미술 교육을 받았으며, 1931년 파리로 유학하여 후기인상주의 등 서양 미술사조를 접했다. 중국으로 돌아와 실크로드 근방의 소수민족의 민속과 풍속을 후기인상주의 기법으로 그리고, 돈황석굴벽화를 유화로 모사하는 등 독특한 회화적 발자취를 남겼다.• 본명 : 한락연(韓樂然), 한광우• 활동분야 : 20세기 한국화• 시대 : 근대~한국 현대• 주요작품 - 경마준비(1945) - 과일과 요구르트를 파는 쿠처여인들(1946) - 과일바치는 비천 – 돈황석굴벽화모사도(1946) - 과일바치는 비천..
아티스트조르주 피에르 쇠라(Georges Pierre Seurat) 국적 프랑스 출생-사망 1859년~1891년제작연도1884년 ~ 1886년사조신인상주의종류유화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크기207.5 x 308.1 cm소장처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점묘주의의 출현을 알린 대표작 중 하나. 마지막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조르주 피에르 쇠라는 2년에 걸쳐서 이 그림을 완성했는데, 그 동안 수많은 습작을 남겼다. 작품에 등장하는 그랑드 자트 섬은 센 강 주변에 있는 지역인데, 쇠라가 이 그림을 그릴 당시는 교외에 속하는 한적한 전원 지대였다. 쇠라는 당시 파리지앵들의 휴식처인 그랑드 자트의 풍경을 정밀하게 그려내고자 했고,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작품을 완성한 뒤에도 계속해서 ..
아티스트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국적 이탈리아 출생-사망 1452년~1519년제작연도1495년 ~ 1497년사조르네상스종류벽화기법회벽에 유채와 템페라(Fresque)크기460 x 880 cm소장처산타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 다 빈치의 은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라는 말이 떨어지고 난 후 식탁에서 벌어진 열두 제자의 반응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은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성당에 그려져 있다.“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 넘길 것이다.”“아니 그럴리가요?” “설마 저는 아니겠지요?”놀라움, 의심, 두려움, 걱정…… 제자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었을 것이다. 신약 성경을 읽어나가다 보면 제자들은 각기 다른 개성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다...
아티스트파블로 피카소제작연도1937기법캔버스에 유채물감크기349×776㎝소장처에스파냐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를 그린 것은 에스파냐 파시스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서였다. 나치가 에스파냐 북부의 바스크 지방에 퍼붓는 융단 폭격 장면을 묘사한 이 그림은, 전쟁의 잔학과 참상에 대한 보편적 상징을 표현한다. 의 위대함은 서사적 요소와 사실적 요소의 적절한 혼합에 있다. 피카소는 입체주의 양식을 채택하는 한편, 황소 미노타우로스와 고통으로 울부짖는 여인과 같이 이전 작품에 도입했던 캐릭터들을 등장시켰다. 신문기사를 오려 낸 듯한 모습 역시 작품의 특징을 부각시킨다.에는 상당한 서사적 상징주의가 담겨 있는데, 우선 육체에서 떨어져 나온, 공포서린 눈은 폭탄, 혹은 희망..
아티스트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국적 이탈리아 출생-사망 1452년~1519년제작연도15세기경사조르네상스종류유화기법패널에 유채(Huile sur bois)크기77 x 53 cm소장처파리 루브르 박물관 15세기경, 패널에 유채로, 크기는 77x53cm이며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에 있다.주제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걸작, (15세기경)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상화 중 하나이지만, 언제, 누구를 모델로 하여 그려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이는 레오나르도가 작품에 서명을 하지 않았고, 기록들, 예를 들어 주문서와 같은 것도 전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사가들은 ..
아티스트로이 릭텐스타인(ROY LICHTENSTEIN) 출생-사망 1923년 10월 27일~1997년 9월 29일제작연도1964년종류유화기법캔버스에 마그나펜(Magna on canvas)크기96.5 x 96.5 cm소장처뉴욕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단 앤디 워홀과 함께 미국의 팝아트를 대표하는 로이 릭텐스타인(Roy Lichtenstein, 1923-1997)은 우리나라에서는 워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가였다. 그러나 몇 년 전, 그의 [행복한 눈물]이 대기업의 비자금 사건과 연루되어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이제는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거의 없게 되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작품 자체가 인상적이었다기 보다는 그 가격이 충격적이었다. 오래된 만화책에서나 볼 법한 촌스러운 아가씨..
아티스트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국적 네덜란드 출생-사망 1853년~1890년제작연도1889년사조후기인상주의종류유화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크기73.7 x 92.1 cm소장처뉴욕 현대 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은 그가 고갱과 다툰 뒤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이다. 반 고흐에게 밤하늘은 무한함을 표현하는 대상이었고, 이보다 먼저 제작된 아를의 나 에서도 별이 반짝이는 밤의 정경을 다루었다. 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오늘 아침 나는 해가 뜨기 한참 전에 창문을 통해 아무것도 없고 아주 커 보이는 샛별밖에 없는 시골을 보았다.”고 했다. 이 샛별은 그림 가운데 왼쪽에 있는 커다란 흰 별일 것..
아티스트신사임당(Sin Saimdang, 申師任堂) 필명 (申師任堂), (思任堂, Saimdang) 국적 조선 출생-사망 1504년~1551년제작연도16세기 전기종류한국화기법견본수묵(絹本水墨)크기31.5 x 21.7 cm소장처간송미술관 신사임당(1504-1551)은 화조나 초충을 잘 그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그녀가 살던 시기에는 그보다는 산수와 포도 그림으로 화명이 높았다.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가 지은 「선비행장(先妣行狀, 돌아가신 어머니 행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자당(慈堂)께서는 늘 묵적(墨迹)이 남다르셨다. 7세 때부터 안견(安堅, 1418-?)이 그린 것을 모방하여 드디어 산수도를 그리셨는데 지극히 신묘하였고, 또 포도를 그리셨다. 모두 세상이 ..
아티스트신윤복(申潤福) 국적 조선 출생 18세기제작연도18세기 후기종류수묵채색화기법지본채색(紙本彩色)크기28.2 x 35.6cm소장처간송미술관문화재 지정번호국보 왕도(王都)의 빈빈(彬彬: 문물이 성대하여 빛남)한 문물은 여유 있는 귀족생활의 격조 높은 운치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녹음이 우거지고 강심(江心: 강의 중심)에 훈풍(薰風: 첫여름에 부는 산들바람)이 일어나자 두세 자제(子弟)들이 한강에 놀잇배를 띄우고 여가를 즐기는 것 같다. 호사를 금기로 여기던 조선왕조의 귀족들이니 호화선을 꾸밀 리 없고 다만 일엽편주(一葉片舟)에 차일(遮日)을 드리우고 풍류를 아는 기생들과 젓대잡이 총각하나를 태웠을 뿐이다.신록이 그늘진 절벽 밑을 감돌아 나가는 뱃전에서는 시원한 생황(笙篁)소리와 맑고 긴 젓대소리가 섯바..
제작연도17세기크기높이 41.0 cm소장처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 지정번호보물 조선시대 대표적인 도자기 가운데 하나인 백자 달항아리는 생긴 모양이 보름달처럼 크고 둥글다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다. 달항아리는 17세기 이후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으며 18세기 전반에는 경기도 광주 금사리 관요에서 우윳빛의 보름달 같은 질 좋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높이가 높은 편으로 커다란 대접 두 개를 잇대어 만들기 때문에 가운데에 이음 자국을 남기는데, 이렇듯 정형화되지 않고 살짝 이지러진 모습이 오히려 보는 이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아티스트정선(鄭敾) 출생-사망 1676년~1759년제작연도1747년기법견본담채(絹本淡彩)크기32 x 49.6cm소장처간송미술관 《금강내산》은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안에 합장(合裝)된 21면의 그림 중 한 폭이다. 겸재 정선이 36세 시부터 그려 온 내금강 총도가 이 그림에서 완성되었다.금화에서 금성을 거쳐 내금강으로 들어가려면 단발령(斷髮嶺)을 넘어야 하는데 그곳에 올라서면 비로봉을 주봉으로 하는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백색화강암 암봉들이 마치 한 떨기 하얀 연꽃송이처럼 눈앞에 떠오른다고 한다. 그 감흥을 겸재는 부감하는 시각으로 포착하여 내금강 전경을 한 화폭 안에 담아내었다. 이는 겸재가 노년기에 터득한 우주 자연의 섭리를 조선성리학에 투영시켜 진경산수화로 반사해낸 결정체라 할 수 있다.비로봉을 정점..
아티스트신윤복(申潤福) 국적 조선 출생 18세기제작연도18세기 후기종류수묵채색화기법지본채색(紙本彩色)크기28.2 x 35.6cm소장처간송미술관문화재 지정번호국보 한양의 풍류 생활을 주도하던 어떤 아리따운 기생의 초상화이다. 가체를 사용한 탐스런 얹은 머리에 젖가슴이 드러날 만큼 기장이 짧아지고 소매통이 팔뚝에 붙을 만큼 좁아진 저고리를 입고 속에 무지개 치마를 받쳐 입어 열두 폭 큰 치마가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차림새는 여체의 관능미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자태인데, 쪽빛 큰 치마 밑으로 살짝 드러낸 하이얀 버선발과 왼쪽 겨드랑이 근처에서 흘러내린 두 가닥 주홍색 허리끈은 풀어헤친 진자주 옷고름과 함께 대장부를 뇌쇄시키기에 충분하다.저고리깃과 겨드랑이는 옷고름과 같은 진자주 빛으로 회장을 대고 끝동은 치마..
아티스트신윤복(申潤福) 국적 조선 출생 18세기제작연도18세기 후기종류수묵채색화기법지본채색(紙本彩色)크기28.2 x 35.6cm소장처간송미술관문화재 지정번호국보 눈썹달이 침침하게 내리 비치고 있는 야밤중에 등불을 비춰 든 선비 차림의 젊은이가 쓰개치마를 둘러 쓴 여인과 담모퉁이를 돌아가고 있다. 이들이 어떤 사이이며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호젓한 곳에서 남의 눈을 피하여 은밀히 만나야 하는 사람들인 것만은 틀림이 없는 듯하다.예법을 생명으로 알던 왕조귀족들로서 비록 그 상대가 노는 여자라 할지라도 아직 새파란 나이의 젊은이가 내놓고 여자와 만나 노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층층시하에 있는 젊은 선비가 어른들의 눈을 피하여 집을 빠져 나오느라 이렇게 밤 깊어서야 만난 모양이다...
아티스트신윤복(申潤福) 국적 조선 출생 18세기제작연도18세기 후기종류수묵채색화기법지본채색(紙本彩色)크기28.2 x 35.6cm소장처간송미술관문화재 지정번호국보 이 그림은 단옷날 추천(鞦韆: 그네타기)놀이를 나온 한 떼의 여인네들이 시냇가에 그네를 매고 냇물에 몸을 씻으며 즐기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그넷줄을 드리울만한 거목이 있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이라면 당시의 서울에서야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다. 지금의 정릉(貞陵)이나 성북동(城北洞) 골짜기는 물론이고 삼청동(三淸洞)이나 인왕산(仁王山) 계곡을 비롯하여 남산(南山)이나 낙산(駱山) 주변의 여러 골짜기들이 이런 놀이에 적합했을 테니 말이다.여기가 어느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시로서는 퍽 깊은 계곡이어서 인적이 끊어진 후미진 곳이었기에 여인네들..
아티스트김홍도(金弘道) 국적 조선 출생-사망 1745년~미상제작연도18세기기법종이에 엷은 색크기39.7 x 26.7 cm소장처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 지정번호보물 풍속화의 대가인 김홍도金弘道(1745~1806 이후)는 다양한 계층의 서민들을 관찰하여 그들의 일상을 특유의 익살과 해학으로 재탄생시켰다.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흥겨운 장면을 그린 이 그림에서는 피리 둘, 대금, 해금, 장구, 북으로 구성되는 삼현육각三絃六角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무동의 춤사위와 휘날리는 옷자락에서 신명이 느껴진다. 악사들이나 무동 모두가 흥에 겨워 흠뻑 젖어들어 있다. 화면 가운데를 비워둔 것이 이 그림의 특징적인 구성이다. 악사들이 안정감 있게 ′ㄱ′자로 꺾여 배치되어 있고 ′ㄱ′자 중앙의 대각선 쪽으로 떨어진 곳에 무동을 ..
아티스트김정호(金正浩) 출생-사망 1804년 추정~1866년 추정제작연도1861년 철종12크기각 첩 30.6 x 20.0cm소장처국립중앙박물관 대동여지도는 1861년 김정호가 손수 제작하고 목판으로 인출하여 간행한 전국지도로, 이 지도는 신유본(1861)이다.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전체를 남북 120리 간격으로 구분해 22층으로 나누고, 각 층마다 동서 방향의 지도를 수록했다. 각 층의 지도는 1권의 책으로 묶어 동서 80리를 기준으로 접고 펼 수 있도록 만들어 휴대가 간편하고, 보기 쉽게 만들었다. 이렇게 제작된 22권의 책을 모두 펼쳐 연결하면 세로 약6.7m, 가로 약3.8m의 초대형 지도가 된다. 대동여지도에는 산줄기와 물줄기가 상세하고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고, 다양한 정보가 오늘날의 지도처럼 기..
아티스트신윤복(申潤福) 국적 조선 출생 18세기제작연도18세기 후기종류수묵채색화기법지본채색(紙本彩色)크기28.2 x 35.6cm소장처간송미술관문화재 지정번호국보 조선왕조의 후기문화가 황금기를 이루고 있던 진경시대에 서울장안의 귀족생활은 아마 가장 호사를 극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귀문자제(貴門子弟)들의 행락(行樂)도 어지간히 극성스러웠을 듯한데 이 그림은 그 한 단면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진달래꽃 피는 봄철이 되자 이 협기(俠氣: 남자다운 기상) 만만한 반가(班家: 양반집안)의 자제들은 청루(靑樓: 기생집)를 벗어나서 간화답청(看花踏靑: 꽃을 보고 푸르름을 밞음)의 야유(野遊)를 계획한 모양이다. 저희끼리만 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분명히 제가 탄다고 끌어내었을 말 위에는 기생이 하나씩 ..
출생지: 네덜란드출생-사망 1853년 - 1890년 1853년 네덜란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구필 화랑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했고 성직자의 길을 갈망했지만 신학대학에 낙방하고 벨기에 보리나주에서 전도활동에 열중하며, 가난한 마을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1880년 밀레처럼 노동자 계급을 그리는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빈센트는 주로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고, 1885년 이 시기 대표작인 (1885)을 완성했다. 이듬해 빈센트는 구필화랑에서 근무하는 동생 테오를 찾아 파리에 왔고, 인상파의 영향으로 어둡고 칙칙한 화풍에서 밝은 화풍으로 바뀌었다. 도시생활에 지친 그는 1888년 프랑스 남부 아를에 정착했다. 남부의 밝은 빛의 영향으로 이때부터 빈센트의 그림은 색채의 보색대비가 두드러졌고 화면은 더 평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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